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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폐 건강 지키는 4대 습관

 

1. 나쁜 호흡을 버리고 좋은 호흡을 지켜라

 

 

 좋은 호흡 나쁜 호흡을 볼 때 평소에 숨 쉬는 습관이 어떤지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에는 코와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코로 숨을 쉬게 됩니다. 그러나 비염에 걸렸거나 감기에 걸렸을 경우에 입으로 가끔 숨을 쉬기도 합니다. 코로 숨을 쉬어야만 콧속의 코털, 점막에 있는 섬모가 유해 물질들을 1차로 걸러내서 더 깨끗한 공기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코가 많이 막혀 있거나 비염이나 여러 가지 다양한 상황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호흡기가 건조해지고, 바이러스는 건조한 상태에서 더 잘 증식하게 되어 악영향을 끼칩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입을 벌려서 숨을 쉬게 되면 턱관절 기형이 생길 수도 있고, 뇌 산소부족으로 집중력도 떨어지고 학습능력도 저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코로 숨을 쉬어 천연 필터 역할을 하는 콧속의 코털이나 점막을 활용하여 숨을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들이쉴 땐 5초, 내쉴 땐 7초

 

 

  5초, 7초 하면 어렵게 생각이 드는데 습관만 들이면 가장 돈 안 들이고 쉽게 우리 폐의 기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평소 호흡할 때 폐가 호흡할 수 있는 역할의 30%정도밖에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심호흡을 많이 해줘야 폐활량도 늘리게 되고 폐 기능도 좋게 되어서 폐 면역력도 증가하게 됩니다. 

 

 

좋은 심호흡법이라고 해서 여러 호흡법들이 많이 있는데, 유명한 호흡법들의 공통된 특징은 천천히 길게 들이마시고, 그보다 더 길게 내뱉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연스럽게 하다 보면 들이마실 때 약 5초 정도, 내뱉을 때에는 약 7초 정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호흡법에 관한 어플들도 많이 나와 있어서 그런 것들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호흡법을 1분 정도씩 하루에 3회 이상 하게 되면 폐기능 강화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체온은 36.5도, 물도 36.5도

 

 

  우리 몸에 수분이 한 70%정도 있는데, 물은 체내 건조를 없애고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게다가 점막이 촉촉하게 되면 외부로부터 바이러스 등이 들어왔을 때 점막의 섬모 작용에 의해서 기침이나 재채기 등이 빨리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물을 자주 마시라고 하는데 물을 마실 때에도 온도가 중요합니다. 65도씨 이상의 너무 뜨거운 물은 구강이나 인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을 먹는 것이 좋은데, 그것이 바로 체온과 비슷한 35~40도입니다. 물론 이 미지근한 물이 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폐 건강이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이러스가 아예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스크를 쓰거나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것입니다. 

 

 

 

4. 숨이 찰 만큼 오르락내리락

 

 

  근래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다보니 운동 부족으로 폐기능이 약해져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심호흡을 하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심호흡을 인위적으로 하기 힘든 경우 계단을 이용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계단 오르기는 체내에 산소를 많이 유입시키는 대표 유산소 운동입니다. 아파트 같은 경우 마스크를 쓰고 복도와 계단을 다니며 운동을 하면 되고, 요즘은 가정에 실내용 운동기구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옷걸이로 쓰지 마시고 기구는 이용해서 폐활량을 키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폐기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의 방법들이 감염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평소에 폐건강을 지키는 차원, 건강 증진 차원에서 실천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자료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jN7lZv097g>